[학교 교육현장] 한국드론교육센터, 광영고·광영여고 학생 대상 드론 체험형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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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론교육센터는 서울 광영고등학교와 광영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조종 실습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드론을 다루며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함께 키우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수업은 체육관과 실습 공간을 활용해 안전 교육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학생 1인당 1대의 드론을 지급해 기본 이착륙, 호버링, 직선 및 사각 기동을 순차적으로 익히는 실습형 커리큘럼이 이어졌습니다.
이어 링 통과, 정밀 착지, 방향 전환 등 게임형 미션 수행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조작 감각을 빠르게 끌어올렸습니다.
실패와 재시도의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팀워크와 의사소통 능력도 향상되었습니다.
이번 수업의 핵심은 컴퓨터 없이 진행된 코딩 교육이었습니다.
모션코딩 시간에는 손짓과 팔 동작으로 드론의 비행을 제어하며, 동작 순서를 바꾸거나 추가할 때마다 달라지는 결과를 관찰했습니다.
카드모딩 활동에서는 이동·회전·대기 등의 명령 카드를 조합해 순서, 반복, 조건을 포함한 비행 루틴을 설계했습니다.
학생들은 눈앞의 드론이 자신이 구성한 로직에 따라 비행하는 모습을 보며 코딩의 원리와 논리 구조를 직관적으로 이해했습니다.
또한 교육 전 과정에서 배터리 점검, 프로펠러 상태 확인, 이륙 전·후 점검 등 **표준운영절차(SOP)**를 반복하며 안전 비행 습관을 체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드론 운용에 필요한 책임감과 주의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드론을 처음 만진 학생들도 짧은 시간에 기본기를 익히고, 코딩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습니다.
한국드론교육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방과후 활동, 동아리 운영, 학교 축제 퍼포먼스 등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드론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미래 기술은 체험에서 시작됩니다. 한국드론교육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전국 학교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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